[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9명을 기록, 누적 확진자가 37만1378명으로 늘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29명이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690명이다.

주간 누적 확진자 수는 4830명으로 전주 대비 256명이 늘어나는 등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연령별 분포는 20세 미만 99명, 20~59세 307명, 60세 이상은 12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95.6%인 506명은 도내, 22명은 도외 감염이다. 해외발 감염자는 1명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25.76%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라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는 80대와 90대 등 총 2명이 숨졌다. 이들은 각각 지난 3일과 4일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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