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청년 이미지 컨설팅' 사업 참여 모집 등

기사등록 2023/07/18 10:46:57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1대 1 맞춤형 이미지 브랜딩을 지원,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퍼스널 컬러'(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미용 이론) 진단, 이를 기반으로 나만의 이미지 브랜딩, 향수 만들기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과정은 1시간가량이 소요되며 오는 27일부터 올해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매주 2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살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0월까지 매달 20일 북구청년센터로 전화 예약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북구는 올해 1월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청년 주거안정 지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로컬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 취약지역인 석곡천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독자 제공) 2023.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북부소방, 집중호우 취약 지역 안전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 취약지역인 석곡천, 월출동 야영장 등지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석곡천은 지난달 28일 하천 범람으로 제방이 유실돼 응급 복구를 마친 상황이라 잇단 내린 비에 취약하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짧은 시간 집중적 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반 약화와 침수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북부소방은 순찰을 통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 시설 대응 조치 등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은 지역 내 호우경보 발효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긴급 구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하루 2차례 예방 순찰을 진행한다. 또 수해 구조·구난 장비를 모두 가동, 만일의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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