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1년 만에 교부단체로 전환돼 재정지원을 받게 돼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11억원이 지급되며, 도비 보조율도 기존 10%에서 20~30%로 상향돼 도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이에 시는 (가칭)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등의 문화시설,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산신도시 개발 등 일시적 지방세 세입 증가에 따른 특수성을 적극 소명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