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 6일 개관 분양

기사등록 2023/01/05 15:16:32
[익산=뉴시스] 부송 데시앙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태영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들어설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을 한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특별공급이 전체의 80%로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18일 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기간 규제를 완화해 현재 공고일 이전 익산시로 전입돼 있으면 우선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한부모 가족(자녀가 만 6세 이하), 예비 신혼부부(혼인사실 증명 가능)가 지원할 수 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로 현재 혼인 중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고 과거 1년 이내에 소득세를 납부한 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일반공급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납입인정횟수가 6회 이상을 충족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1인만 청약할 수 있어 세대구성원 중복 청약 시 부적격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송4지구에는 오는 2024년까지 29만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지역 주요 업무시설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과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부송도서관과 부송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북측으로는 자연녹지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팔봉근린공원과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도시경관형과 자연친화형으로 세분화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 확보 시간을 극대화했으며 개방감도 높였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다용도실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된다. 시스템 에어컨, 대형 팬트리, 히든 주방특화(84㎡C타입), 비스포크 냉장고 등도 취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유상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아랑물길, 만경산수원, 왕벚가로수 등으로 꾸며져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실내체육관과 샤워실, 코인세탁실도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북 익산시의 신흥 주거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부송동에 들어서는 데시앙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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