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SNU멘토링'을 약 1년간 여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SNU멘토링은 2009년 시작된 서울대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재학생과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온라인에서 1대 1로 만나 일상, 학습,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웹시스템 기반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멘토 126명, 멘티 169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22 서울대탐방'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했고, 그 외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 역량강화 교육', 멘토-멘티 간 소통 향상과 활동 의지 강화를 위한 월별 '커플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멘토링 활동 중에도 상시 상담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커플별로 담당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멘토링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12월 말 멘토간담회를 통해 좋은 멘토링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아울러 활동 수기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