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준 주간 평균 679명·누적 38만8665명
기저질환 확진자 2명 사망…병상 가동률 22.7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0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866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8월 31일(1047명) 이후 126일만이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3일 기준(12월28일~1월3일) 679명이다. 전주(12월21~27일) 652명보다 27명이, 2주전(12월14~20일) 597명보다는 82명이 많다.
이날 확진환자 2명이 사망하며 지금까지 집계된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243명으로 늘었다. 70대와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받다 3일 사망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22.73%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중등증 환자가 3명, 준중환자가 8명, 위중증이 4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4% ▲2차 86.5% ▲3차 65.0% ▲4차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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