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林과 함께’라는 슬로건에 맞춰 의령군 모든 산주·조합원이 함께 임업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의병박물관, 문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에서 최종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서면 평가를 시작으로 10~11월에는 현장평가를 전국에서 139곳이 인증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시와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를 5개 범주를 기준으로 평가를 시행한다. 체계적인 운영, 인력 구성의 적정성, 재정 관리, 소장품 수집·관리, 전시·교육 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 세부적으로는 18개 항목이다.
의병박물관은 소장유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병문화학교,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찾아가는 의병교육, 다양한 장르의 특별전 운영, 군민역사강좌,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개선 등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병박물관은 지난 2019년에도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제2전시관 증축사업비 53억 확보, 2022년 실감콘텐츠 사업비 10억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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