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해 첫날 481명 코로나19 확진…병상 가동률 30.91%

기사등록 2023/01/02 11:22:34

지난 1일 기준 주간 평균 665명·누적 36만5270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해 첫 날인 지난 1월 1일 도내에서 4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5270명이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90명, 20~59세가 262명, 60세 이상이 129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내가 466명이고 도외가 15명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1일 기준(12월26~1월1일) 665명이다. 전주(12월19~25일) 625명보다 40명이, 2주 전(12월12~18일) 571명보다는 94명이 많다.

이날 확진환자 사망도 1명 추가됐다. 9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달 27일 확진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 1일 사망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239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30.91%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중등증이 4명, 준중환자가 9명, 위중증이 4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8.0% ▲2차 87.1% ▲3차 65.4% ▲4차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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