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고 한국한자실력평가원이 시행하는 이번 시험은 누적 신청 인원이 24만명을 돌파한 전국 단위 평가다.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필수 한자를 학습해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한자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상반기 한자자격시험은 전국 푸르넷에서 16일까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중학생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급~8급 중 원하는 급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3월11일 전국 시도별 지정 장소에서 실시하고, 4월11일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와 한국교육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정 점수 이상 취득 하면 한자교육진흥회가 시상하는 최우수상장, 우수상장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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