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진해루 시민소망 기원제 '새해맞이'

기사등록 2023/01/01 16:06:23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일 오전 진해루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2023년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진해루에서 열린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회장 김환태) 주관 행사로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기원제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이달곤 국회의원, 진해구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단체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며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진해구는 기원제에 앞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 관리대책을 세워 안전망을 강화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일 오전 진해루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닷가 방파제에는 600m 가량의 안전펜스를 설치해 바닷가 추락·미끄러짐 등의 사고에 대비했고, 진해경찰서·창원소방본부·진해구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 20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홍 시장은 "3년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시작이었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새해를 맞이해 더욱 더 기쁘다"며 "뜻깊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창원호의 깃발을 달고 변화와 혁신을 향해 나아가 올 한해를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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