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0일 하루 2614명 확진…사망자 5명 발생

기사등록 2022/12/31 10:37:5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14명(해외유입 4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126만8852명(해외유입 2211명 포함)이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594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수성구 444명, 동구 402명, 북구 396명, 달성군 290명, 남구 197명, 서구 128명, 중구 73명 순이다. 타 지역은 100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9.5%, 50대 16.0%, 20대 14.1%, 30대 13.7%, 40대 12.8%, 10대 9.8%, 10대 미만 4.1%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702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964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4545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197병상 중 77병상)이다.  

한편 대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4.1%, 동절기 접종 8.3%로 전국 평균 접종률 기초 87.1%, 동절기 10.1%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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