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310일…우크라 "돈바스 전선서 일부 전진"

기사등록 2022/12/31 07:01:31 최종수정 2022/12/31 07:13:44

젤렌스키 대통령, 영상 연설서 밝혀

[워싱턴DC=AP/뉴시스]지난 21일(현지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12.3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크라이나전쟁 310일째인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는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등 돈바스 지역에서 일부 전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전반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가 조금 전진하고 있는 (돈바스) 전선의 일부 지역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 키이우가 대공 능력을 강화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 대륙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도네츠크 전선 전체에 포격을 가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의 이번 포격으로 학교, 극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주요 도시안 바흐무트 주변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도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체르니히브 지역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29일에서 30일까지 이어지는 밤 사이 이란제 무인기 1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성명을 내고 드론이 "우크라이나 남동쪽과 북쪽 방향에서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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