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2년 우수 중소기업인 선정 표창

기사등록 2022/12/30 15:05:16

포스텍전자㈜, ㈜동화TCA, ㈜에이치티테크, ㈜세광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30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술혁신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4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2022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포스텍전자㈜ 구자웅 대표이사, ㈜동화TCA 손태호 대표이사, ㈜에이치티테크 김진석 대표이사, ㈜세광 박종배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포스텍전자㈜는 경영혁신 및 기술과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가변저항기, 스위치 등 고품질의 전자 부품 생산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수출 증대 및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윤리적 경영을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고, 구자웅 대표는 양산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을 지낸데 이어 현재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 인재 발굴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및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화TCA는 조선, 해양&플랜트, 열교환기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조립금속파이프(동·동합금관) 생산 전문기업으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조선해양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에이치티테크는 중장비 부품, 자동차라인 부품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추진과 가공설비 증설, 사업영역 확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인 동시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세광은 2000년 8월 창업한 이래 자동화 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 설비 자동화뿐만 아니라 2차전지 생산용 설비를 개발해 삼성 SDI(주), (주)한화/기계, (주)에코프로비엠, (주)에코프로이엠 등 대기업과 동반성장 중으로 매년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수상기업은 평소 창조와 혁신을 통한 모범 경영으로 지역 경제와 기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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