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6%로 변경
구매한도 1인 월 30만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년 1월 원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보다 50억원 증가한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1월 2일 오전 10시 발매한다. 인당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6%로 변경된다. 12월 국회에서 지역상품권 예산이 일부 반영된 만큼 국비 지원액이 최종 결정되면 할인율을 10%로 상향할 계획이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통해 구매(충전)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원주사랑(체크)카드 결제 또는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주사랑(체크)카드는 '착(Chak)'으로 신청하거나 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전제천 시 경제진흥과장은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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