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원식당은 정해진 메뉴를 배식 받아 먹는 방식을 간편가정식 HMR(Home Meal Replacement)로 전환, 개개인의 입맛에 맞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의 간편가정식 자체브랜드 ‘요리하다’ 와 협업해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31가지 메뉴를 직원식당에 공급한다.
또 식당의 전자기기들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면서 단순한 식사에 재미를 더해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직원식당으로 진화했다.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제품들을 직원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 김동수 점장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항상 고민하던 중에 직원식당 개선에 집중했다”며 “창원점 직원식당이 고급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호텔 식당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직원들에게 만족을 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식당에 가정간편식(HMR)의 성공적인 도입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백화점에도 ‘무인 밀키트 카페’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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