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 시행…시업 추진 속도

기사등록 2022/12/29 15:29:30
[서울=뉴시스]강서구청 전경.(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구민 염원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례 시행으로 원도심 내 재개발, 모아타운 등 다양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민관합동 추진위원회 구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기존 '강서구 도시계획 조례'와 강서구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도 함께 개정, 원도심 활성화를 보다 적극 지원할 수 있게 했다.

구는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3개의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태우 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 강서구 도시계획 조례, 공항 고도제한 완화 지원 조례 등 3개 조례 시행은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는 근거이자 시작”이라며 “원도심의 활성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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