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팔도명품전 '제주편'…옥돔·콜라비·레드향

기사등록 2022/12/26 14:01:19

공영홈쇼핑, 내일 방송…여행상품도 판매

[서울=뉴시스] 공영홈쇼핑 팔도명품전. (이미지=공영홈쇼핑 제공) 2022.1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공영홈쇼핑이 연간 진행해온 전국 5개 지역 특산물 판매 '팔도명품전'의 마지막 편인 '제주편'을 27일 방송한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농수산 식품과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다.

2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자연손길제주옥돔(방송시작 오후 3시30분)은 제주 해역에서 어획한 100% 자연산 제주 옥돔이다. 반건조한 옥돔을 급속동결 후 진공 포장해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다. 2팩 10미 총 1.5㎏으로 구성됐다.

제주콜라비(오후 5시40분)는 유럽이 원산지인 배추과 채소다. 아열대와 온대기후에 위치한 제주에서 자란 재배한 콜라비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함유해 식후 과일처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중순부터 2월 초 까지 일교차가 큰 겨울철 가장 맛이 좋아 인기 있는 먹거리다. 10㎏ 1박스 구성이다.

귤로장생(오후 9시45분)은 제주농협이 직접 계약 재배해 수매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관리하는 제주 대표 감귤브랜드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레드향은 온주밀감 중 서지향과 한라봉을 교배해 만든 감귤이다. 신품종인 레드향은 과일 껍질이 얇아 벗기기 쉽고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식감이 특징이다. 4㎏ 1박스다.

제주여행상품(오후 8시40분)도 판매된다. 우도 일정이 포함된 3박4일 패키지여행 상품이다. 식사와 항공권, 기념사진 인화권(1인 2매)이 포함돼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과 5월 각각 '부산경남편', '광주전남편'을 진행해 약 10억원 판매실적을 올렸다. 7월에는 '대구경북편' 약 5억원, '강원도편' 7억원 이상 판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