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이사 등 새 임원구성 완료...12월 29일 임명장 수여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성악가 이응광씨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천문화재단은 신규 임원진 구성을 위해 지난 달부터 공개 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앞으로 2년간 이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운 임원진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서울대학원에 이어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졸업했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은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서, 음악, 예술적인 부분이 잘 융합 된다면 더욱 글로벌한 예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적인 음악제를 설립하여 타 지역 음악제와는 차별화 된 문화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개모집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갖춘 대표이사와 이사·감사를 선임했다"며 "이천문화재단의 앞으로의 향방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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