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동남지방통계청, 2022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보고회

기사등록 2022/12/22 07:27:08

65세 이상 노인가구 1000명 대상으로 실태조사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21일, 2022년 노인실태조사의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생활과, 복지지원과, 보건소의 노인업무 관련 담당자 및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1일, 2022년 노인실태조사의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민생활과, 복지지원과, 보건소의 노인업무 관련 담당자 및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들의 의식 및 생활실태를 조사해 삶의 수준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조사일 기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동남지방통계청·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개발한 조사표를 이용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노인실태조사는 2019년에 시행한 제1회 노인실태조사와 달리 기초 통계분석에 이어 심층분석을 더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남지방통계청 담당자의 노인실태조사 기초분석 결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심층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조사 결과를 정책에 연계하기 위한 시계열 확보의 중요성과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실현으로 초고령사회의 노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장찬호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군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