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특별조정교부금 재정 인센티브 9억6000만원 확보

기사등록 2022/12/21 13:59:52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022년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재정 인센티브로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평구는 올해 시 특별조정교부금 시책사업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시 배분액의 18.9%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구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1위 ▲노인보호구역 개선 2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및 지적재조사 사업 각 3위 ▲생활폐기물 감축 및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 각 4위를 차지했다. 6개 전 분야 실적이 전년 대비 상향됐다.

특히 소비·투자사업 집중관리를 통한 신속 집행 등의 노력을 구정 운영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 열린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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