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누리집서 슛 속도 공식 발표
결승전 6골 합해 역대 최다 172골 터져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 누리집에서 "음바페가 후반전에 넣은 발리슛은 시속 123.34㎞로 측정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슛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후반 36분 동료 마르쿠스 튀랑이 띄워준 공을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낮게 깔린 공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2-2를 만든 이 골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이번 결승전은 다양한 기록을 양산했다.
결승전에서 6골이 터지면서 카타르월드컵은 최다 골이 터진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 결승전까지 나온 득점은 172골이다. 이는 199 프랑스월드컵과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171골을 넘어선 기록이다.
아울러 결승전까지 합해 이번 대회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340만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카타르를 찾은 나라는 이웃나라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인도, 미국, 영국, 멕시코가 뒤를 이었다.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비다 공원에는 180만명이 모여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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