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내년 2월18일까지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전체 슬로프 12면 중 '발라드', '재즈', '테크노', '펑키', '레게' 등 6면을 운영 중이다.

밤샘스키 운영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다. 새벽스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슬로프는 현장 기상상황 등을 감안해 주중과 주말 각각 2~3면(초·중급)과 4~6면(초·중·상급)이 개방된다.

단 운영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이어지는 밤샘·새벽스키는 설질 점검 및 정비 등을 위해 정기 휴장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발디파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올빼미 레저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키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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