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

기사등록 2022/12/19 10:56:47

총 3804가구 중 1631가구… 3.3㎡ 당 평균 2896만원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투시도.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 8·9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총 3804호 중 1631호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지난 16일 해당 단지의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총 3804호의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는 전용면적 59, 84, 114㎡ 등 3개 타임의 1631호를 일반 분양한다. ▲59㎡ 1400호 ▲84㎡ 110호 ▲114㎡ 121호 등이다.

청약 일정은 12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 지역 1순위, 28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광명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 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2년 미만 거주 및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 지역 1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 원으로 철산동 시세 대비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됐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최근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돼 전용 59㎡와 84㎡는 물론 전용 114㎡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가운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는 가운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반포역, 논현역, 청담역 등 강남 주요 지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상암동이나 여의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 순환 도시고 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근처에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중앙시장, 광명 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이마트, 주요 은행 및 로데오거리 등도 가깝다.

또 단지 옆에 안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건너편에는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한 가운데 지상 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테마공원과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및 단체운동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 각종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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