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상이 제정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7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5개 부문 8명의 후보가 접수됐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5명이 선정됐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김선옥(필명: 김진초, 소설) 작가, 미술부문 김현순(문인화) 화가, 공연예술부문 이재상(극단MIR) 감독, 체육부문 정덕수(시체육회) 부회장, 언론부문 김미애(OBS경인TV) 인천총국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상 시상식은 12월 31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문화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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