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모로코 꺾고 2연속 월드컵 메달 [뉴시스Pic]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미슬라프 오르시치가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3·4위 결정전 전반 4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K리그에서 '오르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오르시치의 결승 골로 모로코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2.18.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크로아티아가 미슬라프 오르시치의 귀중한 결승골로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연속 월드컵 메달을 따냈다.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는 아프리카 팀은 물론 이슬람권 국가로는 최초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끝내 3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에서 1-1 동점이던 전반 42분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2-1로 이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2연속 월드컵 메달을 차지했다. 또 카타르 대회에서도 크로아티아가 3~4위전 승리를 차지함에 따라 유럽과 남미팀이 3위를 차지하는 공식이 그대로 이어졌다.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3·4위 결정전 전반 7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모로코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2.18.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앞)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3·4위 결정전 전반 7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모로코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2.18.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마테오 코바시치(왼쪽부터),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가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모로코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2.18.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모로코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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