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깨끗한 청사 만들어준 5명 아름다운 퇴임 축하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16일 의장실에서 올 연말 퇴직하는 환경미화 기간제근로자 5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른 새벽부터 의회 청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신 덕분에 의원과 직원들이 하루 시작을 상쾌하게 할 수 있었다”며 “새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에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일상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의회는 땀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퇴임하는 환경미화근로자들은 “근무하는 동안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의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도의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감사패 수여식 후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과 20여년 일하는 동안 추억 등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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