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롯데호텔 울산은 간절곶 해맞이 패키지 '해피 뉴 이어 2023!'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31일 1박이 가능하며, 새해 1월 1일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까지 왕복 배차 서비스 및 음료, 담요가 제공된다.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위해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포함돼 있다.
간절곶 해맞이 이벤트 배차 서비스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이다.
배차 신청은 12월 30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롯데호텔 울산 페닌슐라에서는 사전 예약시 객실까지 배송되는 아침 도시락을 준비한다.
이 패키지는 딜럭스 더블 또는 트윈룸 2인 상품 23만원, 딜럭스 패밀리 트윈룸 3인 상품 25만원으로 구성됐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동진보다는 5분, 호미곶보다는 1분 먼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청 고위험직 공무원 관리사업
울산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민업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직 공무원 관리사업을 실시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북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비대면 스크리닝 검사 ▲고위험군 심층상담관 운영 ▲치료연계 및 치료비 지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마음돌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센터가 북구청 공무원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증 관련 문항 검사에서 34.4%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자살관련 문항 검사에서는 5명 중 1명(19.8%)이 자살고위험군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대민업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