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서 아르헨티나-프랑스 결승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결승 주심을 시몬 마르치니아크(41) 심판이 맡는다고 밝혔다.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폴란드 심판이 FIFA 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된 건 처음이다.
부심으로는 같은 폴란드 출신인 파베우 소콜니츠키, 토마시 리스트키에비치가 배정됐다.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이번 대회 프랑스-덴마크 조별리그 D조 2차전과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16강전을 관장한 바 있다.
그는 두 경기에서 총 5장의 옐로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레드카드와 페널티킥은 한 번도 없었다.
18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3~4위 결정전은 카타르 출신인 압둘라흐만 알 자심 심판이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