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346가구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공급

기사등록 2022/12/16 10:23:38

중대형 위주 346세대…KTX 강릉역세권 개발 수혜

[서울=뉴시스]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금호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37-1번지에 공급하는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 118㎡, 346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13세대 ▲84㎡B 132세대 ▲118㎡ 101세대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릉은 비규제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게다가 강원도 및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형별 예치금은 전용면적 84㎡A·B 200만원, 전용면적 118㎡ 400만원이다.

중심 생활권인 교동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앞 율곡로와 가작로를 비롯해 동해대로, 동해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릉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KTX 강릉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라 서울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 가능하다. 강릉~부산 동해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내에서 도보통행로를 통해 바로 이어지는 올림픽파크,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아트센터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운동 및 레저,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교동초, 율곡중, 강일여고, 명륜고, 강릉제일고, 모루도서관 등이 가깝다. 교동택지와 포남동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용이해 교육친화적 입지를 갖췄다.

강릉역 주변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CGV, 동부시장, 중앙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또 강릉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컨벤션, 전시장으로 구성된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정당계약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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