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개최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우수한 기관을 정부가 인증해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구인·구직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직업소개업체 등 기존의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에 더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민간 위탁기관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 17개소와 민간 위탁기관 21개소 등 38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8개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 사용과 함께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우대 조치 등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사업 참여를 보장하는 등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등으로 민간위탁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어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 우수기관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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