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LPG안전관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 등

기사등록 2022/12/14 19:05:19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LPG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탱크·벌크로리 소유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합동 특별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대구 LPG 충전소 벌크로리 충전 사고 등에 따른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LPG 충전소 및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공급해주는 운반 차량인 탱크·벌크로리는 소형 LPG 저장탱크가 보급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관련 시설이 노후화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시흥시는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탱크·벌크로리 고압가스 운반자로 등록된 9개 업체로, 등록이 오래된 업체부터 우선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오발 진 방지 장치 및 긴급차단밸브의 적정 설치 여부, 정상 작동 여부 등 가스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신청 안내 현장.
◇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신청 운영

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식품접객업, 도소매업 등의 1회용품 사용 규제 강화와 관련해 적극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일명 ‘찾아가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종합소매업(편의점 등)의 일회용 봉투 사용이 억제(금지)됨에 따라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소 외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른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 안내와 판매소 지정 방법, 지정신청서 작성 방법 요령,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원순환과(031-310-2254), 시흥 도시공사 종량제 팀(031-488-6893)에서 각각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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