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아파트' 26곳 선정…"온실가스 2700t↓"

기사등록 2022/12/15 06:00:00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단지 26곳 선정

신내대림두산·자양10차현대홈타운 '최우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2.1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친환경 활동과 에너지 절약을 이끈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단지' 2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참여 단지 2507개 중 전력 절감 실적과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 26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아파트로는 '신내대림두산'과 '자양10차현대홈타운'이 뽑혔다. 최우수 아파트에는 상금 각 1000만원이 지급된다.

신내대림두산은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172면을 설치해 전기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수도뿐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도 줄였다. 자양10차현대홈타운(400세대 미만 부문)은 14%의 전기를 절약해 가장 높은 전기 절감률을 보였다.

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으로 8월 기준 전국 주택용 전기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1.6% 늘었지만, 우수 아파트 단지의 경우 평균 6.4%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까지 이들 아파트 단지의 전기·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량은 온실가스 2766t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1억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발굴한 아파트 에너지절약 비결을 널리 공유할 것"이라며 "에너지비용과 관리비 절감으로 아파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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