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60명, 25일 연속 400명대
추가 사망자 29명…모두 60세 이상
청소년 추가접종 첫날 281명 참여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6852명 늘어 누적 2784만1001명이 됐다.
전날 2만5667명보다는 6만1185명, 1주 전 화요일인 지난 6일 7만7590명보다 9262명 증가했다. 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9월6일(9만9813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국내발생 환자는 8만6797명, 해외유입 환자는 5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3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9명 추가로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3만112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18명 감소했으며 25일 연속 4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09명(88.9%)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110명 늘어난 215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4.7%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58개(23.8%)가 사용 중이다.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에는 전날 9만1050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접종자 수는 400만847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 12세 이상 중에서는 9.9%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의 접종률은 25.4%,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39.6% 수준이다.
12~17세 대상 추가접종이 시작된 전날 해당 연령대는 28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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