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생태관광 거점 및 주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9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에 따라 효평마루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생태놀이터와 휴게공간 등이 조성됐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농사 지은 친환경 농산물과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부대시설인 '해마루'에서는 햇살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유리에 모습을 투영하며 효평마루의 시간을 느낄 수 있고, 생태놀이터에선 트리하우스와 모험 놀이기구를 가지고 자연을 느끼는 오감놀이를 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효평마루가 대청호 생태관광과 주민의 문화공간 구심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