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불…1명 중상

기사등록 2022/12/09 13:06:25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9일 오전 9시 26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주택 A(60대)씨의 집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온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워 47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은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가스버너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