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사회활동' 2497명 모집

기사등록 2022/12/09 11:36:41

12일부터 28일까지 주민센터 등에서 접수

[서울=뉴시스]동작구50플러스센터 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근무 모습.(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온느 12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접수를 받는다.

9일 구에 따르면 동작구는 ▲공익활동 1973명 ▲사회서비스형 326명 ▲시장형 198명 등 3개의 유형으로 나눠 43개 사업의 어르신 2497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어르신 민원도우미, 노들클린봉사단, 초등학교 급식·하굣길 도우미, 독거노인 도시락배달(노노케어) 등 업무를 수행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은 어린이집 도우미, 교통 안전 지도, 공부방 시니어 도우미 등으로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시장형은 동작 거북이 택배, 지역 상생 활동 작업장 및 커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만 60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 및 모집 분야별 수행기관(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 동작50플러스센터 등 9곳)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활동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와 노인복지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