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유닛 '신화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가 허심탄회한 음악 토크를 나눈다.
10일 오후 4시 40분 방송하는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신화 WDJ가 출연해 '플래시(Flash)', '게스트(Gues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 앨범을 발매한 신화 WDJ는 "우리는 반쪽 신화입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인사말과 함께 근황을 전한다.
첫 유닛 결성 이유를 묻자, 김동완은 "팬 분들이 완전체를 기다려주셨지만 같은 소속사에 있는 사람들끼리 작게라도 시작해보자 했다. 포문을 열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SM 선후배 사이였던 신화 WDJ 멤버들과 MC 보아의 케미도 빛난다. 이민우는 "보아씨를 딸처럼 대했다"고 회상했고, 전진은 "우리가 사랑하는 보아가 MC로 있으니깐 나오자 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24년 동안 수많은 기록을 쓴 신화지만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바람을 털어놓는다. K팝 살아있는 전설들의 훈훈한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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