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익산시는 4대 종교문화 치유 순례프로그램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운영, 관광객들에게 종교도시의 특색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4대 종교 순례길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특히 원불교 중앙총부를 시작으로 나바위성당과 두동교회, 심곡사 등을 방문해 다도체험, 명상을 통해 종교를 활용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올해 사업은 마무리됐으며 오는 2023년 3월경 재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마무리 단계에서 체험객의 추천으로 추가로 진행하게 됨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올해보다 더 알차게 준비하여 익산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