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상했다.
복지 증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곡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점검, 평가까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지자체 선정 우수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지행정조직을 일반복지행정과 서비스복지행정으로 이원화했으며 복지관 없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운영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변화된 환경과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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