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지역복지사업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

기사등록 2022/12/08 14:53:59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2022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곡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상했다.

복지 증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곡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점검, 평가까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지자체 선정 우수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지행정조직을 일반복지행정과 서비스복지행정으로 이원화했으며 복지관 없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운영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변화된 환경과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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