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충칭 3581명 등 2만912명 발병...35만6627명 의학관찰
4만2955명 치료 중·중환자 128명...백신 접종 5일까지 34억4454만 회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시위와 항의 등 반발 확산에 대응,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8일 연속 4000명 이상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637명 적은 4409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34만99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일 감염자는 5046명, 4일 4318명, 3일 4213명, 2일 3988명, 1일 4287명, 11월 30일 4150명, 29일 4288명, 28일 3624명, 27일 3822명, 26일 3709명 25일 3474명, 24일 3102명, 23일 지난 4월 말 이래 가장 많은 4010명, 22일 2719명, 21일 2225명, 20일 2365명, 19일 2267명, 18일 2137명, 17일 2362명, 16일 4월 중순 이래 7개월 만에 2000명대인 2388명, 15일 1623명, 14일 1661명, 13일 1794명, 12일 1711명, 11일 1504명, 10일 1209명, 9일 1185명, 8일1346명, 7일 890명, 6일 569명, 5일 588명, 4일 657명, 3일 757명, 2일 581명, 1일 465명, 10월31일 547명, 30일 521명, 29일 401명, 28일 377명, 27일 262명, 26일 231명, 25일 338명, 24일 246명, 23일 221명, 22일 207명, 21일 215명, 20일 214명, 19일 211명, 18일 247명, 17일 250명, 16일 245명, 15일 244명, 14일 361명, 13일 313명, 12일 372명, 11일 417명, 10일 491명, 9일 434명, 8일 503명, 7일 501명, 6일 288명, 5일 229명, 4일 273명, 3일 307명, 2일 240명, 1일 179명, 9월30일 172명, 15일 161명, 1일 373명, 8월31일 368명, 15일 591명, 1일 107명, 7월 31일 84명, 15일 129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18명, 수도 베이징 14명, 상하이 9명, 랴오닝성 7명, 저장성 5명, 쓰촨성 1명, 장쑤성 1명, 푸젠성 1명, 톈진 1명, 산시(陝西)성 1명 합쳐서 58명이다.
본토는 감염이 급속히 퍼져 봉쇄에 들어간 광저우, 선전 등에 완화 조치를 취한 광둥성에서 1719명, 자택격리를 허용하고 음성 증명서 의무화를 상당수 철회한 베이징 1170명, 쓰촨성 214명, 충칭 184명, 푸젠성 154명, 허난성 154명, 헤이룽장성 118명, 저장성 94명, 하이난성 85명, 구이저우성 80명, 네이멍구 자치구 77명, 랴오닝성 51명, 윈난성 43명, 산시(陝西)성 42명, 장쑤성 40명, 산둥성 31명, 상하이 24명, 후베이성 18명, 산시성 17명, 후난성 14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6명, 안후이성 5명, 칭하이성 5명, 허베이성 2명, 티베트 자치구 2명, 지린성 1명, 광시 자치구 1명 등 435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2만794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89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2만3016명에서 2104명 줄어든 2만912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중 148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충칭 3581명, 광둥성 3200명, 베이징 2804명, 산시성 1386명, 헤이룽장성 1068명, 산시(陝西)성 1027명, 쓰촨성 786명, 구이저우성 483명, 산둥성 468명, 상하이 454명, 푸젠성 448명, 후베이성 431명, 톈진 411명, 윈난성 411명, 장쑤성 400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400명, 광시 자치구 317명, 닝샤 자치구 247명, 랴오닝성 240명, 안후이성 240명, 칭하이성 239명, 네이멍구 자치구 235명, 후난성 234명, 저장성 229명, 지린성 222명, 허난성 216명, 하이난성 168명, 허베이성 152명, 간쑤성 147명, 장시성 78명, 티베트 자치구 32명, 신장 생산건설병단 10명 등 2만764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35만6627명이며 이중 1737명이 국외 유입자다.
새 확진자와 무증상자를 합치면 2만5321명으로 전날 2만8062명보다 2741명 적다. 11월27일은 사상 최대인 4만347명이다.
총 사망자는 5235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그러다가 11월19일 베이징에서 87세 남성 환자가 5월26일 이래 5개월 25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숨진 환자는 11일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다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베이징에서 20일 2명, 21일 2명이 사망했다. 26일에는 충칭에서 1명이 사망했고 12월3일 다시 쓰촨성과 산둥성에서 1명씩 2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30만174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446만4177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전날 190만8640명에서 183만1208명으로 7만7432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4만2955명으로 전날 4만2481명보다 474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128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5일 25만3000회분을 포함해 34억4454만8000회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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