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 GS25는 서울 압구정 분식 맛집으로 유명한 ‘도산분식’과 협업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이 출시 5일 만에 3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도산분식’은 일반 분식 메뉴에 이색 식재료를 더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압구정에선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GS25가 도산분식과 협업해 출시한 상품은 도산분식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대로 살려낸 ‘도산분식 명란마요 라이스(삼각김밥·1300원)’와 ‘도산분식 비빔면 세트(김밥과 조리면·4700원)’ 등 2종이다.
‘도산분식 명란마요 라이스’는 도산분식 대표 메뉴 ‘명란에그라이스’ 레시피를 바탕으로 우엉채와 함께 비빈 계란밥에 명란 샐러드 토핑이 들어간 삼각김밥이다.
‘도산분식 비빔면 세트’는 도산분식의 ‘도산비빔면’ 레시피를 바탕으로 된장과 마늘소스로 맛을 낸 마제식 비빔면과 땡초불고기김밥이 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지난달 30일 출시 후, 온·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타며 5일 만에 30만 개가 넘게 판매됐다. GS25는 품절사태로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8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고객들은 ‘우리동네GS’앱에 접속한 후 사전예약 메뉴에서 ‘도산분식’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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