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슈가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가의 자체 토크 콘텐츠 '슈취타' 1화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멤버 RM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2025년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RM은 "제가 전역한 직후일 거다. 막 머리 기르고 있을 때"라며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에 빨리 복귀한다면 멤버들이 복귀하기 전에 밑 작업이나 준비를 해놓는다든지, 절 위해서 뭘 하든지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 저도 아직 미래에는 안 가봐서 모르겠다"고 했다.
슈가는 "2025년에 뭘 어떻게 할 거라는 걸 뱉지 못하겠다.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얘기하는 그 순간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고 했다.
이에 RM은 "세상엔 절대란 없다. 2025년에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같이 잘 모여서 완전체 활동을 전개하면 좋겠다. 2025년은 대부분의 멤버들이 복귀하고 '화양연화'라는 저희의 기념비적인 서사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화양연화' 10주년이 돌아오니까 그때는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것들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BTS 멤버 진은 오는 13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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