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최근 청년층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인턴을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인턴 총 6명을 채용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 등 채용의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공정성을 높였다.
체험 분야는 재정관리, 총무 등 경영과 도시개발, 주차사업 관련 일반 행정이며 채용된 인턴은 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및 각 사업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지속적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이번 인턴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우수 인재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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