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르투갈전서 70m 단독 드리블로 황희찬 역전골 도와
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해당 애니메이션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약 70m 이상을 질주한 뒤 포르투갈 수비수 3명의 견제를 뚫고 황희찬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고, 역전 결승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중계 영상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의 손흥민 또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손흥민 '폭픙 드리블' 애니메이션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18만개 이상 눌렸다. 국내 누리꾼들은 토트넘 구단의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앞서 토트넘은 한국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공식 SNS에 손흥민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오열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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