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우 7세 딸, 현장 응원하던 중 기절해
아예우 전반만 뛰고 교체 딸 보러 병원행
영국 매체들은 4일 "안드레 아예우의 7세 딸이 아버지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가나-우루과이전 전반 15분 우루과이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안드레 아예우가 실축하고 말았다
당시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안드레 아예우의 딸은 실축 직후 기절했다. 딸 기절 소식을 접한 안드레 아예우는 전반만 마치고 교체됐다.
실축 후 가나는 아라스카에타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다. 공격 핵심 아예우 부재 속에 가나는 결국 0-2로 졌다. 아예우 딸은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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