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팅 업체들, 박빙의 승부 전망
3일 오전 4시 세르비아와 스위스 경기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세르비아와 스위스가 16강 진출권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3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세르비아와 스위스는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마주한다.
두 팀 모두 안정적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세르비아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 경우 카메룬이 브라질에 패한다는 전제하에 세르비아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어서다.
스위스는 세르비아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카메룬이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골득실차를 앞서는 팀이 16강에 오르게 된다. 스위스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이겨야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세르비아와 스위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만났다. 이때 스위스가 세르비아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글로벌 베팅업체들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르비아 승리 가능성에는 스카이벳을 제외한 4개 업체 모두 2.62를 배당했다. 스카이벳은 2.5를 걸었다.
세르비아와 스위스가 비길 확률에는 스카이벳이 3.4를, 벳베어가 3.3을, 윌리엄힐과 888스포츠가 3.25를, 벳365가 3.2를 배당했다.
스위스가 이길 확률에는 벳365와 888스포츠 그리고 벳베어가 2.75를, 윌리엄힐이 2.7을, 스카이벳이 2.5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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