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대는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이 지난달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KAMC 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KAMC 제11회 의학교육혁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의과대학·의학문대학원협회(KAMC)는 매년 의학교육과 연구, 봉사 분야에서 헌신한 개인과 기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의 교수상과 의학교육혁신상을 공모하고 있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수련병원 등 의학교육 관련 기관 또는 부서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공적의 탁월성과 혁신성, 의학교육에의 발전 기여도를 심사해 선정한다.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은 1998년 30명의 겸임교수로 시작해 전국 의과대학에 의학교육실 모델을 전파했다.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의료 교육과정을 통합한 환자·의사·사회(Patient-Doctor-Society, PDS) 교육과정과 장기추적통합임상실습(Longitudinal integrated clerkship)을 도입해 지속해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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