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걷기 앱을 이용한 생활 속 걷기 실천' 발표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일까지 이틀간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강진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상된 사업 방향성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도, 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대회에선 14개 기관에서 제출한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관이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모바일 걷기 앱을 이용한 생활 속 걷기 실천'을 발표한 강진군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나주시보건소 '퍼져라 Song-울려라 Life'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전남광역치매센터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암검진 받GO·건강 챙기GO'가 선정돼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에 앞서 진행된 주제 강연에선 이정미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을 제시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공보건의료 현장에 공유, 확산해 향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성과대회를 통해 얻은 의견과 발전방안을 토대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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