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마산제일고 18회 졸업생들 모교 장학금 기탁 등

기사등록 2022/12/01 15:54:05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제일고등학교 제18회 졸업생인 구자준(마산대 학생복지팀), 최한겨레(법무법인 명재 소속 변호사) 씨가 11월 30일 모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의 장학금 기탁은 2021년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제18기 동기회장인 구자준 씨는 '11월 27일 작고하신 재단설립자 부인이신 월파 배두이 여사가 늘 작은 정성이라도 꾸준하게 보태라는 가르침을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우정범 교장은 '학창시절부터 두사람은 아주 성실하게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따라주었고 훌륭한 성인이 되어서 학교에 대한 애정을 이렇게 표현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마산대 학생, 한국오픈 국제줄넘기선수권 경남대회 1위

 

마산대학교는 최근 창원에서 열린 '2022 한국오픈 국제줄넘기 선수권대회 경남대회'에서 레저스포츠과 차지환·이소희 학생이 일반부 1위(국회의원상)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산대 레저스포츠과와 (사)한국줄넘기지도자경남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치러진 첫 대회임에도 선수,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장을 맡은 마산대 구민재 교수는 '많은 사람이 줄넘기를 통해 체력증진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뻤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1위를 수상해 더욱 뜻깊었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