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SK에코플랜트㈜, 경북대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 이인중 경북대 산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업 등과 연계한 발전시설을 구축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2023년 사업모델 및 기술분석 후 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지역주민, 대한민국 대표 환경에너지 대기업, 지역 국립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의 환경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한 발전사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의 1호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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